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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수명 종류별로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많은 분이 집에서 키우는 동물로 강아지나 고양이를 선택하시곤 하지만, 반려조에 대한 관심도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사정이 있어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지 못하는 분들, 그리고 새 특유의 생김새와 예쁜 소리 등 여러 이유로 사랑을 받고 있는 앵무! 과연 수명은 몇 년일지 종류마다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앵무새 수명 (대표적인 것들 몇 개 알려 드리겠습니다.)

<소형>

잎사귀를 물고 있는 모란앵무새
모란앵무

  • 모란앵무 : 예쁜 색과 귀여운 외모인기를 끄는 종이지요. 러브버드라고도 불립니다. 수명은 7~12년 정도 되며, 사람에게도 친밀한 편입니다. 다만, 잘 울어서 소음이 있는 편인데 작은 크기와 생김새로 초보자들이 많이 선택합니다.

 

  • 사랑앵무 : 잉꼬라고도 불리는 새입니다. 알록달록한 외모로 사랑을 받는 종인데요. 수명은 5~10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7~8년이 기본이며 건강하게 오래 살 경우 10년 넘게도 살 수는 있습니다.

 

  • 유리앵무 : 소음이 적어 조용하고, 소리도 예쁘다고 알려졌습니다. 수명은 소형 중에서도 긴 편인데요. 15~20년 정도 됩니다. 애교가 많은 편입니다.

 

  • 사자나미(빗창 앵무) : 가격대가 높고, 조용하고 예민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소형 중에는 말을 잘한다고 알려졌으며 단점으론 습식을 먹어 물변을 본다고 하지요. 평균 10~15년 살게 됩니다.

 

  • 카카리키 : 애완보다는 관상 조로 많이 키운다고 합니다. 조용한 편인데, 사이테스 1급 종으로 지정되어 키우려면 서류가 있어야 합니다. 보통 15~20년 살게 됩니다.

 

<중형>

나뭇가지에 올라가 있는 왕관앵무 한 쌍
왕관앵무

  • 왕관앵무 : 연지곤지를 찍은 듯 붉은 뺨과 위로 솟은 머리 깃, 알록달록한 예쁜 색으로 유명한 새입니다. 사람이 길들이기 쉬워 많이 키우시는 종입니다. 파우더가 많이 흩날려 기관지가 안 좋은 분들께는 적합하지 않은데요. 그럼에도 소리 흉내나 말을 잘 따라 한다고 알려져 사랑받고 있답니다. 수명은 15~20년이며 오래 살 경우에는 30년까지도 산다고 합니다.

 

  • 코뉴어 : 중형 앵무 중 가장 많이 알려졌고, 초보자가 키우기 쉬워 입문하기 좋습니다. 사람에게 애교가 많다고 알려졌으며 색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장난기가 많고, 성량이 크기도 하죠. 코뉴어는 15~25년 산다고 하는데요. 야생에서는 30년까지도 산다지만, 가정에서 키우면 낙조와 같이 여러 사고가 일어나기도 해서 좀 더 짧다고 하네요.

 

  • 퀘이커 : 동글동글하고 통통한 귀여운 외모를 가졌는데요. 중형조에서는 언어능력이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소음, 성량이 크고, 수명은 20~30년 정도로 오래 삽니다.

 

  • 세네갈 : 언어능력이 뛰어나고, 발을 잘 사용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서아프리카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종인데요. 키우기도 어렵지 않고, 수명은 30~40년으로 알려졌습니다.

 

  • 목도리 앵무 : 평균 수명은 평균 30년으로, 수컷은 목에 띠를 두른 것처럼 털이 납니다. 어리거나 암컷일 경우에는 목 링이 없거나 어두운색 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말을 잘하기로 유명하고, 훈련이 가능하여 인기를 끌고 있죠. 

 

<대형>

위에 올라가 있는 회색앵무
회색앵무

  • 회색앵무 : 높은 지능을 가졌고, 말을 굉장히 잘한다고 알려진 대형 종입니다. 길들이기가 어렵지만, 주인은 굉장히 잘 따르며 파우더를 많이 날립니다. 40~60년 정도 살며 오래 살면 80년까지도 산다고 합니다.

 

  • 유황 앵무(코카투) : 머리 우관이 있고, 덩치가 무척 큽니다. 아마 다들 TV로 한 번쯤 보셨을 친숙한 생김새입니다. 애교가 많고, 말을 잘합니다. 사람을 잘 따르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성량이 아주 크며 시끄러운 편입니다. 고집도 세고, 관심받기를 좋아하지요. 보통 40~60년 산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래 산 코카투는 80년까지도 살았다고 합니다.

 

  • 아마존 앵무 : 회색앵무처럼 말을 잘하기로 알려졌습니다. 똑똑하고 애교도 많은 편이라고 하지요. 주인에 대한 애착도 있다고 하는데요. 수명은 50~60년 정도입니다.

 

  • 금강 앵무 : 카카포 다음으로 지구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졌습니다. 화려한 털 색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며 금액대도 높습니다. 그만큼 울음소리도 크고, 사육 난이도도 까다롭다고 합니다. 수명은 50~80년으로 알려졌으며, 지능도 굉장히 높다고 하네요.

 

  • 뉴기니아 : 수컷은 녹색, 암컷은 붉은색 깃털을 가졌습니다. 말을 아주 잘하는 종이며, 똑똑합니다. 자기표현이 강하고 초보자가 키우기는 어려운 편입니다. 평균적으로 40~50년을 삽니다.

 

  • 대본청 : 목도리 앵무와 비슷하게 생긴 대형 조인데요. 검은색, 장미색으로 이루어진 목덜미 띠가 돋보이는 아이들입니다. 말이나 소리를 잘 따라 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고 하는데요. 특히 인도에서 유명했던 살인 사건 범인 잡은 목격자로 알려진 종입니다. 수명은 40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앵무새 수명 종류별로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많이 언급되고 주변에서도 볼 수 있는 종으로만 적어 보았습니다. 키우시려는 분들과, 반려 조를 알아보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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