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꼬리내림을 목격하셨다면, 반려견이 어떤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특히 개는 꼬리를 가지고 다양한 표현을 하므로 견주분이 의미를 알아두신다면 교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꼬리를 내렸을 때, 아이가 어떤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건지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강아지 꼬리내림 이유는?
1. 안정감을 느끼고 있을 때
강아지가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면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분이 좋고, 행복한 상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안정을 느껴 꼬리에 힘을 주지 않으므로 주로 산책이나 주인과 함께 할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 이런 경향을 보입니다. 꼬리를 내린 상태에서 격하게 흔든다면 그 행복감이 더 크다는 뜻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 불안감을 갖고 있을 때
꼬리를 내리며 살짝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불안한 심리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거나, 보호자에게 혼날 것 같을 때 등 이와 같은 모습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반성하는 마음도 있으므로 너무 화내지 마시고, 적당한 훈육과 용서로 포용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공포를 느낌, 두려운 상태
어떤 대상이나 상황을 무서워하면 꼬리가 내려갑니다. 몸의 자세도 살짝 낮아지는데요. 혹은 꼬리가 말리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긴장하고 겁을 먹은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럴 땐 보호자가 있다는 걸 알리고 안심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꼬리로 알아보는 여러 가지 신호들
4. 정면으로 똑바로 올라간 꼬리
자신감,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줄 때 꼬리가 똑바로 올라갑니다.
5. 다리 사이로 꼬리가 들어갔을 때
굉장히 공포를 느꼈거나, 혹은 상대에게 복종한다는 의미로 하는 행동입니다. 서열이 낮은 개가 높은 개에게 하지요.
6. 살랑살랑 좌우로 흔들리는 꼬리
즐거운 감정을 느끼고 있을 때 이런 모습을 보입니다. 상대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고, 놀고 싶을 때 하는 행동입니다.
7. 격하게 흔들린다면
주인이 집에 귀가했을 때 등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보호자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넘치는지 확인할 수 있겠죠?
8. 오른쪽, 왼쪽으로 치우쳐 흔들린다면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흔들리는 것은 반가워하고, 친밀감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왼쪽으로 흔들리는 것은 낯선 상대를 만나 경계할 때 반응하는 행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강아지 꼬리내림을 비롯하여 여러 신호까지도 알아보았는데요. 반려견을 키우고 계신다면, 이런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알아두셔야 좋습니다. 어디가 아프진 않은지, 불안한지, 행복한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강아지들의 시그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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