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충혈 생기는 이유 5가지 : 증상 원인 요약

강아지 충혈에 관해 알아보자

 

강아지 눈충혈 생기는 이유 5가지 알려 드릴게요. 반려견을 키우면 아무래도 아이가 아프진 않을까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눈이 갑자기 빨개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병세가 있는 건 아닐까 근심이 되곤 하죠. 눈이 충혈되는 건 어떤 요인으로 발생하는지 먼저 알아봅시다.

 

 

강아지 눈충혈 생기는 이유 5가지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다음 중 어떤 증세에 해당할지 살펴보세요.

 

 

1. 이물질이 들어갔거나 자극받았을 때

• 눈을 비비거나 긁는 행동을 보인다.
• 빨갛게 충혈이 된다.

무언가 눈에 들어갔을 때 하는 행동인데요. 꽃가루와 먼지 같은 이물질이 들어갔거나, 샴푸나 락스, 살충제와 같은 화학 물질이 닿지는 않았는지 잘 살펴봐 주세요. 만약 화학물질이 들어갔다면 깨끗한 물로 10분 동안 씻어주고, 검진을 받는 것이 좋겠죠. 

 

 

2. 결막염에 걸렸을 경우

• 눈꼽이 많이 생기고, 점액질과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
•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거나 많이 깜빡일 때
• 눈물이 많아졌거나 간지러워 비비는 증세가 나타나면 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안구 주변의 털이 눈을 찌르거나 자극했을 때 결막염이 생기는데요. 혹은 이물질이나 상처, 세균 감염 등으로도 생길 수 있으니 내원하여 진료받는 게 좋겠죠. 자칫 내버려두다간 2차적인 감염이 생기거나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안구건조증(건성각결막염)에 걸렸을 경우

• 눈꼽이 많이 끼고, 눈을 많이 깜빡거린다.
• 눈 주위가 붉어진다. 누런 점액이나 고름, 액체가 나온다.
• 자주 눈을 비비고, 눈을 잘 못 뜨고 게슴츠레 뜨기도 한다.

안구건조증도 처음에는 결막염으로 시작하여 생기는 질환인데요. 눈물이 충분하게 나오지 않아 만성화로 진행되면 시력에 큰 영향을 주고, 통증이나 실명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도 의심된다면 빨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안구에 벌레가 있을 때 (안충)

• 충혈이 있고, 눈꼽이 많이 낀다.
• 눈물이 나오고, 평소 눈을 자꾸 긁으려고 한다.
• 기생충 수가 많아지면 눈 주변에서 무언가 기어 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안충에 감염된 것을 의심해보세요. 특히 봄철에 많이 발견된다고 하는데요. 산책하면서 기생충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초파리로부터 감염되는 '안충'이라고 하는데, 제3안검이라는 눈꺼풀에 기생하게 됩니다. 시력에 영향을 주고, 사람에게까지도 옮길 수 있는 유해한 기생충이니 꼭 내원하여 진단받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 예방하려면, 위생 청결에 신경 쓰고 구충제를 주기적으로 먹이는 게 필요합니다.

 

 

5. 녹내장에 걸렸을 경우

• 충혈, 눈꼽이 많이 발생한다.
• 각막이 붓고 양쪽의 눈 크기 차이가 난다.
• 통증으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다. 자주 비비거나 하는 증상을 보인다.
• 식욕과 기력이 떨어진다.
• 각막이 뿌옇게 보인다.

시력을 손실하고, 안구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늦지 않게 해당 증세들이 보인다면 빨리 내원하여 진찰받는 게 좋습니다. 안압이 높아지며 발생하는 것이기에 충혈 시 가장 심각한 질환이라고 볼 수 있겠죠. 유전으로 일어날 수 있고 질병이나 다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눈충혈 생기는 이유 5가지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가족으로 맞이한 반려견이기에, 아이가 아프지는 않은지 잘 관찰하고 조치를 해주신다면 금방 회복될 수 있겠죠. 다음에도 유익한 애견 정보 가지고 올게요.